하늘 중간쯤에서 학이 부채꼴로 깃털을 쭉 펴고 시계 방향으로 빙빙 도는 꿈

밝고 활기찬 문화생활을 접하게 되고 모든 것이 비약적인 발전을 한다.

여러 번의 회담, 사업 문의 등이 있게 된다.

지금까지 꽉꽉 막혔던 체증이 속시원하게 뚫리게 된다. 문예작품을 출판한다.

현대판 방랑시인 김삿갓처럼, 발길 따라 정처 없이 강, 산, 들, 바다를 돌아보며 삶의 참 맛을 터득하게 된다. 여행을 하고 분주다사하다.

직장에서 장기업무 출장으로 가는 곳곳마다 문화의 신비로움을 맛본다.

부부지간에 이성과 이상이 안 맞고 수시로 말다툼이 생겨 심지어는 별거를 하거나 이혼을 하게 된다. 우환, 홀로서기, 결별, 실패 등 불운이 닥친다.

어떤 사업을 시작한다. 때로는 병의 시초가 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