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묻은 피를 닦아내거나 옷을 세탁한 꿈은

지금껏 숨겨왔던 일이 탄로날까봐 조마조마해 하거나, 숨겼던 일이 탄로나 창피를 당하게 된다.

직장이나 배우자, 현재의 위치 등 무엇하나 만족하지 못하고 자꾸 고치고 바꾸는 형상을 암시한다.

자기만이 간직하고 있던 좋지않은 비밀을 누구에겐가 털어놓고 후련한 마음을 갖게 된다.

예기치 못한 장애나 곤란에 부딪쳐서 말썽이나 손실을 치르게 된다.

더욱 병이 깊어져서 회생불능에 이르거나 임종이 멀지 않음을 암시하는 흉몽이다. 화려하고 산뜻한 옷으로 갈아입으면 점차 증세가 호전되어 병을 떨치고 쾌차하게 된다.

흰옷을 입는 것은 탐욕적이 아니고 죄악에 물들지 않으며 순진 무구함을 나타내거나 유산 상속자임을 암시한다.

반듯이 옷을 다시 맞춰야 할 일이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