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 주는 손수건을 받는 꿈

애티가 물씬 나는 갓 시집온 새댁이, 조상의 차례상을 대물려받아 늘 옷깃에 눈물을 적시고, 손등에 물이 마를 날 없이 지낸다. 코맵던 시집살이 지긋지긋하게 된다. 고생밥, 선물, 하청, 일거리 등이 있다.

방도 또는 임무가 주어진다.

상, 훈장과 임명장을 받거나 푸짐한 선물이 들어온다. 횡재, 재물, 돈, 물품 등이 생긴다.

사업이 번창하고 월급쟁이는 승진, 영전하며 지위나 명예가 높아지고 재물과 이권이 생기는 소망성취와 더불어 부귀가 얻어지게 된다. 미혼여성은 훌륭한 남성을 배우자로 맞이하게 되며 장차 귀하게 출세할 자녀가 임신될 태몽인 경우도 있다.

자신에게 큰 힘이 될 사람을 만나게 되는 꿈.

사랑의 열쇠를 나누어 갖고 현대판 아방궁으로 입주한다. 봄바람에 분홍빛 사랑을 싣고 아롱아롱 날아와 뛰는 가슴에 사뿐히 안긴다. 행복한 단꿈을 꾼다.

노총각이나 숫총각은 아닌 밤중에 행운의 여신을 맞이하게 되고 핑크빛 결혼의 단꿈을 꾼다. 결혼, 사랑과 행복, 결합, 재물, 횡재, 행운 등이 있다.